정밀응용과학부는 미래지향형 산업 및 연구인력 양성과 공학적 응용개념의 확대에 따라 2018학년도에 신설되었으며, 학부에는 제약공학 전공과 나노고분자재료공학 전공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나노고분자재료공학 전공은 현재와 미래의 어떤 분야에서도 필요성이 가장 높고 시대에 걸 맞는 탁월한 융합 학문 중 하나입니다. 현대 산업에 있어 제 2의 불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고분자는 3d, 4d-프린팅, 우주선, 우주복, 자동차, 화장품, 드론, 전자소자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제품에 필요불가결한 소재입니다. 고분자와 나노공학을 접목함으로써 현재와 미래 산업에 핵심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전공입니다. 나노고분자재료공학 전공에서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하여 고분자 및 나노 소재와 관련된 의류,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항공, 자동차, 선박, 우주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소양을 가진 유능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산업계에서 높은 수요로 인하여 매년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약공학 전공은 현대의 고부가가치산업화 지식정보화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과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필요한 학문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화학에 관련된 다양한 기초과목, 심화과목, 실험, 그리고 현장실습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충청권의 장기적 발전 목표이자 선도 사업인 ‘바이오메카 충청건설’의 실현을 위하여 충청권은 예전부터 오창 과학단지와 오송 생명과학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및 유한양행, 녹십자, LG생명과학 및 동화약품 등의 의약바이오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체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 의약바이오 연구단지 및 산업체의 충청권 진출에 따른 전문 인력의 수요는 급증할 것이며,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학부의 두 전공은 기능성화장품/소재 연계과정을 통하여 Linc+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재학 중 기업체와 취업을 전제로 한 협약 교육을 통하여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후 협약 업체로 취업하는 것을 전제로 한 사업으로 정밀응용과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진로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의 IPP 사업과 산자부의 R&D 인턴 사업 참여를 통하여 국공립연구소 및 정부 출연연구소에서 인턴쉽을 수행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산업체, 연구소, 대학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